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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발전하고 삶의 질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중에서도 강아지와 고양이가 아무래도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만큼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각 종별로 다른 느낌과 매력이 존재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털이 검은색인 고양이가 되게 우아하면서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관심이 많이 가는 편인데요 그래서 과연 검은고양이 종류에는 어떤 종들이 있는지 대표적인 것들을 몇가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봄베이

우선 처음 보이는 이 아이는 봄베이라는 종 인데요 미국, 영국에 서식하는 고양이로 생김새가 꼭 인도에 사는 흑표범을 연상시키는 외형을 가지고 있어서 작은 표범, 검은색버마고양이 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크기는 중형묘이며 아몬드 형태의 금색 눈과 검은색 털이 인상적인 녀석 입니다. 성격이 차분하고 사람에게 우호적인 편이라서 아이가 있는 집에서 기르기에도 적당하다고 합니다.

 

 

 

 

 

 

 

 

 

 

2. 샤트룩스

사진에서 기품이 느껴지는 이 샤트룩스란 종은 원래 프랑스의 수도원에서 기르던 고양이로 프랑스의 귀공자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1800년대에는 거의 멸종위기에 처했었으나 다른 품종과의 교배를 통하여 그 수가 다시 회복되고 있습니다. 검은색 이라기 보다는 청회색이라는 색에 더 가까우며 미소를 짓는듯한 얼굴에서 느껴지는 기품이 매력적인 종류 입니다. 또한 별명처럼 성격이 차분하고 잘 울지 않고 충성심이 깊기 때문에 키우게 된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그런 아이 입니다.

 

 

 

 

 

 

 

 

 

 

3. 코랫

태국이 원산지로 알려진 이 검은고양이는 태국의 고서에도 등장할 정도로 역사가 긴 품종이라고 합니다.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의 '시사왓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크기는 중형묘 이며 하트모양의 머리오 녹색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 입니다. 조용한 성격에 상당히 영리하기 때문에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애정을 많이 줄 수 있는 분들이 키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집이 세고 소유욕이 강해서 가족에게서 떨어지는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위에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이유가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종류 입니다.

 

 

 

 

이렇듯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존재하는데요 품종마다 어느정도 대표적인 외형이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특징을 분류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라나느냐에 따라 품종보다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외모만을 보고 섣부르게 입양을 결정하게 되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코랫 같은 경우에는 주인의 관심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항상 잘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