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또는 연인과 하는 2인 보드게임 추천

다들 보드게임 좋아하시나요? 단어만 들었을 때는 어린 애들이 하는 놀이나 게임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을 텐데요 저도 제가 직접 보드게임을 해보기 전까지는 그런 편견을 갖고 있던 사람 중 한 명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직접 구매를 하면서까지 할 정도로 푹 빠졌답니다.

 

 

어린이들 보다는 오히려 성인이 하기에 더 맞는 게임들도 많이 있는데요 TV에서 더 지니어스라는 방송을 통해 그런 주장에 더 힘이 실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친구 혹은 연인과 단 둘이 있을 때에도 할 수 있는 2인 보드게임을 몇가지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1.쿼리도

게임은 2~4인용으로 즐길수 있는 게임인데요 각각 맨 끝부분 가운데서 시작해서 자신의 말을 반대편으로 먼저 가져가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입니다. 정해진 룰에 따라 벽을 새워서 상대방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혹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설치하여 상대방의 말보다 자신의 말이 먼저 도달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본판은 조금 크기 때문에 여행이나 가방에 들고다니실 분들은 쿼리도 미니 버전도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걸 구매하시거나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2인이서 할 때 가장 재밌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해보지는 못하고 어떤 게임인지만 알고있어서 한번 해보고 싶어지는 그런 보드게임 입니다.

 

 

 

 

 

 

 

 

 

 

2. 할리갈리

두번째는 할리갈리라는 보드게임인데요 이 게임은 다소 과격(?)할수도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때문에 친한 친구들끼리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게임의 룰은 간단합니다. 바닥에 과일그림이 그려진 카드를 깔고 한장씩 뒤집으며 앞에 카드를 덮으면 됩니다. 그러면서 일정 조건 즉, 아무 과일이나 합이 5개가 되면 벨을 먼저 누르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덧셈을 빨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벨을 먼저 누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인 혹은 썸타는 사이에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할수도 있는 그런 좋은 보드게임이라고 살짝 말씀드리고 싶네요

 

 

 

 

 

 

 

 

 

 

3. 모노폴리

원래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재미있는 법 입니다. 그래서 보드게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루마블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모노폴리를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다들 잘 알다시피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말을 이동시키고 해당되는 지역의 건물을 구매한 뒤 상대방이 밟을 경우 벌금을 받는 형식으로 돈을 더 많이 모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 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모두의마블 같이 비슷한 종류의 것들이 많지만 아무래도 가장 단조로우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을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2인으로 해도 재밌고 단체로 하면 더 재미있는 이 모노폴리가 마지막 추천 보드게임이 되겠습니다.

 

 

 

 

소개를 해드리면서 느낀 점이지만 아무래도 두명이서 할 때 보다는 여러명이서 할 때 더 많은 종류의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4명이서 하게 될 경우에는 2~4인도 할 수 있고 4~6인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둘이서 하는게 재미없거나 어떤것이 월등히 더 재밌다 이런 개념은 아니라 본인의 취향과 본인이 잘할수 있는 것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