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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화장실이나 야외 화장실 등 집이 아닌 다른곳에서 볼일을 본 후에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휴지가 없을때가 그 하나의 경우 인데요 이럴때 정말 어떻게 해결하고 나가야 될지 막막하신 경험이 아직은 없으실지 모르지만 언젠가 생길지 모릅니다.

 

 


그래서 아직 그런 일이 생기기 전이신 분들은 이 글을 통해서 세가지정도의 임기응변을 미리 익혀두신다면 나중에 혹 본인에게 발생했을 경우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어떻게 그 상황을 탈출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휴지심

운이 좋다고 해야될지 재수가 없다고 해야될지 누군가 휴지를 다 쓰고 나가서 저런 상태의 모습이 되어있다면 정말 난감하실텐데요 그래도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에 걸려있는 저 휴지심도 일종의 종이니까요 저걸 이용하신다면 탈출하실수 있습니다. 그냥 닦기에는 조금 뻣뻣하기 때문에 1자로 잘 찢으신 뒤에 막 손으로 종이끼리 비비시면 됩니다. 그러면 종이가 한층 부드러워지는데 그 상태에서 휴지처럼 닦고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화장지처럼 폭신하고 부드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입니까

 

2. 지폐

본인이 가진 종이를 일단 몸에서 다 찾아봅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없다면 이건 정말 쓰기 싫지만 어쩔수 없이 지갑을 열어서 가지고 있는 지폐를 이용합니다. 위의 방법인 휴지심보다는 덜 아프고 면적도 꽤 넓어서 어느정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닦고나서 아깝다고 씻어서 재활용 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으시겠죠 천원짜리 정도는 그냥 휴지 하나 샀다고 생각하고 쓰고나서 버리시는게 어떨까요

 

 


3. 양말

이건 정말 쓰기 싫은 방법인데요 화장실에서 휴지없을때로 모자라서 심도 없고 지폐도 없고 가진게 아무것도 없다 하는 경우엔 어쩔수 없이 써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가진 옷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속옷을 이용해도 좋지만 그거보다는 아무래도 가격도 덜나가고 딱히 하루정도 없이 생활해도 크게 지장이 없는 양말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불행중 다행인건 그래도 양말은 두짝이 한켤레라 두번이나 닦고 나갈수 있다는 점..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까운 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급하더라도 밖에서 화장실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이렇게 미리 휴지가 잘 걸려있는지 확인을 하신뒤에 큰일을 보는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혹 지하철 역이라던지 큰 건물이라면 관리실에 전화를 해서 도움을 받으실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운이 좋을경우고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의 이런 불상사가 발생할 경우를 항상 대비하셔야 하기 때문이죠 저는 항상 외출하는 경우에는 가방에 물티슈를 추가로 챙겨다니는데 여러분들도 그런 습관을 미리 들이시면 나중에 이런일이 발생했을 때 한결 수월하게 대처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추가적인 방법들도 있지만 위생상 위 세가지가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